저도 업무상 독일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만은 솔직히 독일은 유럽의 다른 국가에 비해서 관광지는 별로 없는 편입니다. 단지 잘 정열되어있는 국가(대도시 제외)라고 생각하시고 돌아보시는 것이 날듯합니다.
명소 위주로는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이 낫고, 자연경관으로는 스위스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7일의 독일일정은 굉장히 긴 일정입니다. 왠만한데 다 가볼수 있고 인접국가도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혼자라는 것은 별 문제가 안되는데, 겨울여행은 별로 추천할만 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은 이동거리가 많고 밖에 노출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겨울에는 해가 상당히 짧습니다. 그래서 한정된 시간에 돌아다녀야 하고, 독일의 겨울은 기온은 비슷하나 한국보다 을씨년스럽습니다.
스키를 좋아하시면 환상적일 수 있습니다.
하여간에 가신다고 하면 몇가지 코스를 추천하겠습니다.
1. 우선 북서쪽으로, 본 --> 퀼른(대성당)--> 좀 멀지만 브루셀(벨기에, 오줌싸게 소년 등) --> 부르기(Brugee, 작은베니스) --> 오스탄데(Oostande, 대서양에서 홓합(머슬)먹고), 대서양에서 가 봤다는데 의미를 두고.
또는 브르셀에서 TGV(같은건데 벨기에에서는 T??라고함)타고 --> Paris로, 얼마 안걸림 1시간 반 정도 --> 파리는 별도로 설명할 필요가 없음.
2. 북쪽으로는 하노바 (녹지 많은 45 %가 녹지임, 세계최고)-->브레멘(동화의 도시) --> 함부르크 (굉장히 큼, 알스터 호, 리퍼반(유명한 사창가 관광지, (헤르버 스트리트도 유명--여자출입금지), 위험하지 않음)등 볼께 많음) --> 노이멘스터(산업도시로 별로 볼께 없음) --> 루벡 (관광지로서 소금창고로 유명) --> Kiel (산업도시, 조선소로 유명) --> 프렌스버그 (덴마크와 국경지, 덴마크 한번 발로 밟고 오는거는 어떨지) --> 시간이 되면 기차로 그리고 기차 탄채 배로 --> 코펜하겐 (덴마크 수도)
시간에되면 함브르크에서 기차로 (ICE) --> 베를린 (설명할 필요없는 독일의 수도)
별도로, 하노바에서 북쪽으로 첼레(Celle ?)라고 있는데 (약 40분 정도), 너문 예쁜 동네임, 꼭 가보시길.
3. 또한 Dusseldolf방향으로해서 암스텔담을 꼭 가보시길. 담 광장, 너무 유명한 역 앞의 사창가 Street(이 곳의 문화임 터부시 할 이유 없음), 섹스박물관 등
4. 남쪽으로는 프랑크푸르트 (별로 볼꺼없음) --> 하이델베르크 고성지대 (볼만한 곳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다시 프랑크프르트에서 --> 울름(Ulm, 성당있음, 아이쉬타인이 태어났음) --> 프리드리히하펜(Friedrichshafen). 산업도시로 별 관광지는 없지만 주변에 Bodensee라는 큰 호수가 있고 주변에 예쁜 동네가 굉장히 많음 (Meesburg, Constant, Lindau(오스트리아) 등등)
5. Friedrichshafen에서 배를타고 45분 후 Romannshon(로만손, 스위스임) --> 기차로 Zurich (금융도시, 비싼시계 많고, 페스탈로치 동상, Zurich호수도 괜찮음, 여름에는 Topless가 많음) --> 약 2시간, Luzern (알프스의 시작정도), 근처에 Rigi산 (너무예쁨), 필라트스(볼만함, 리기와 티트리스의 중간정도), 티트리스 (세산중에 가장 웅장함, 여름에도 위에는 눈이 있음)--> Luzern에서 2시간 Interlaken, 설명할 필요도 없는 알프스의 관광지. Thun호수를 포함한 많은 자연광광지 --> Jung Frau를 올라기기위해 Grindel Wald 또는 Wengen에서 숙박. 알프스 영봉들 (Jungfrau, 아이거, 마테호른 등등) 바로 및에 위치에 있음. 정말 멋있음 --> 다음날 기차로 Jungfrau Joch (약 3,450고지, 설명할 필요 없는 곳), 옷두껍게 입을 것.
오는 길에 Bern(스위스 수도)를 걸쳐서 독일로, 또는 제네바로 가도 좋고 --> 몽블랑도 가능.
6. 뭔헨에도 볼거 많음, 호프브로이 하우스 등 유명한 맥주집 등이 굉장히 많고, 역 앞에는 포르노 극장이 굉장이 많음. 족발은 꼭 한번 드시기를 --> 기차로 퓌센 (노이쉬반슈타인 성(디즈니성의 모쳬), 호방가우성등), 굉장히 예쁨, 아마도 모든 사람이 사진으로는 몇번이상 이미 본 경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됨)
여름이면 뭔헨의 Isar강으로 가서 Bier Garten(맥주가든), 강변 깊숙히 가면 나체촌이 있음
--> Salzburg(오스트리아 이나 뭔헨에서 1시간 반이면 감), Sound of Music 촬영장소, 모짜르트 태어난 곳 등 볼만한 곳이 많음)
시간에되면 --> 비엔나(그쪽에서는 빈(Wien), 쉔부넌궁전(배르사이유와 필적) 등 볼꺼 많음, 음악에 관심이 있으면 최고에 관광지.
--> 오는 길에 독일의 Passau (조용한 동네, 도나우(불어로는 다뉴브)강으로 유명하고 굉장히 조용한 동네임, 우리회사의 공장이 위치해 있음, 따라서 약 30번 이상 가봤음.
시간되면, Passau에서 Linz까지 배타고 왕복 (겨울에는 하지 말 것)
Passau에서 북서쪽으로 뉘른베르그 (고 도시임, 건축물이 볼만함) 걸쳐서 --> 부츠브르그 --> 프랑크푸르트로.
7. 동독지역의 드레스덴, 라이프찌이 등도 추천할만 하나, 시간이 없으면 포기하는 것이 나을 듯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서독 지역에 비해서는 여러가지로 많이 떨어짐.
8. 대신 체코의 프라하는 꼭 추천함, 뭔헨에서 기차로 4-5시간 정도면 도착 (찰스 브리지 등 주변에 볼거 많음)
이상이면 17일은 대충 때울꺼 같은데. 도움이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기차여행을 위해서 Euro-Pass를 준비(국내에서 가능)하는 것이 기본이고 약 40-50만원 정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단체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120만원 가지고는 비행기 값도 안됩니다. 좀 싼 항공사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이것 보다는 비용이 더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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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아란, 해당국가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행동의 방식이나 습관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대략적으로 그렇다는 것을 말하며, 특정한 사람에게 적용할 경우 무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독일민족의 국민성을 일반적으로 말할 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질서지향적이다. 독일인들은 자동차를 몰고 다닐 때나 거리를 걸어 갈 때 질서를 지키는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공공장소에서 교과서적으로 질서를 지키는 민족이다. 질서를 어기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판단이 되면 항의를 하거나 주의를 준다. 이웃집 사람이라도 불법이라고 판단되면 단호하게 경찰에 신고한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친한 것과 법률을 준수하는 것을 구별한다. 특히나 개인주의가 생활화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참견하지 않는다. 친구 사이라도 지킬 것은 지켜야만 한다.
둘째, 검소하면서도 합리주의적이어서 집이나 가구는 튼튼하고 호화롭고 값비싼 것을 선호하지만 쓰고 버리는 식의 성향은 없다. 재활용은 독일이 특징이다. 모든 물건은 재활용이 가능한 모두 한다.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은 벼룩시장을 통해서 판다. 벼룩시장에 모이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들은 아니다.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재활용은 생활이기 때문이다. 독일에 벼룩시장에 가면 버릴 수도 있는 물건들이 매우 많다. 부모들은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이러한 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연필 몇 자루를 가지고 나온 어린이도 볼 수 있다.
셋째, 근면하지만 노동과 휴식이 시간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양자의 혼동을 볼 수 없다. 이것은 독일
장인(匠人)의 손으로 만들어진 정교하고 튼튼한 독일제품으로 상징된다. 정해진 시간에만 일을 하기 때문에 한국 경영자들은 초기에 적응하기가 매우 어렵다. 초과시간의 노동을 강요하거나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는 근로문화를 독일에서 실행하면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 한편 휴식 때에는 휴식과 함께 가족생활을 누리는 견실한 생활양식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휴가은 세계에서도 가장 길다. 근로자들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휴가을 받을 수 있다. 남자도 아내가 출산을 하면 출산휴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여름휴가도 매우 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노동시간과 제품의 질은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도블럭을 수리하는데 한국에서는 하루면 끝나지만 독일에서는 3~4일씩 하기도 한다. 일을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리공 마음에 들 때 까지 철저하게 하기 때문이다. 근면함과 일을 빨리 끝내는 것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다.
넷째, 꼼꼼하고 이치를 밝히는 기질이 있으며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일정표에 따르는 생활리듬,
고집스러울 정도의 자기주장, 논쟁을 좋아한다는 점, 정연한 거리와 반들반들하게 닦은 유리창과 깨끗한 부엌 등에 잘 나타나 있다. 독일인들이 일을 하는 장소는 언제나 깨끗하다. 주변정리를 항상하기 때문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혼란하지 않다. 만들어 내는 제품은 일정한 품질을 갖고 있으며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판매하지 않는다. 이를 장인정신이라고도 하는데 독일의 전반적인 경제의 경쟁력은 장인정신에 있다. 독일인들은 논쟁을 매우 좋아한다. 학교에서도 논쟁을 오랜 시간동안 실시한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자신만의 논리를 전개하고 또한 타인의 주장을 받아들인다. 이러한 전통은 독일인들을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만들었다. 논쟁을 위해서는 독서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독일인들의 독서량은 매우 많은 편이다.
다섯째, 철저하게 규정을 준수한다. 정확함은 독일인의 대표적인 특징인데 이러한 철저함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교통편 시간은 물론 생활에서 각종 시간은 면도날 같이 지켜진다. 늦거나 지연되는 것은 없다. 규정을 만들 때도 합리적으로 만들지만 만들어진 규정은 철저하게 지킨다. 한국에서는 사소하게 넘어갈 문제도 독일인들은 심각하게 고려를 한다. 규정과 규율을 엄격하게 준수하기 때문에 서양의 농담에 독일인들이 나오면 군인처럼 행동한다는 식의 글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독일인의 기질은 그들의 엄격한 성향을 대변하는 것이다. 단점도 있는데 관료주의(Burokratismus)가 그것이다. 너무나 완벽한 체계를 중요시 하다보니 명령에 충실하고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독일과 영국, 프랑스, 한국의 학생들이 낙하훈련을 받을 때 교관이 각 나라별로 내리는 지시사항이 다르다는 농담이 있다. 독일학생에게는 "이것은 명령이다!"라고 하고 한국한생에게는 "성적에 반영된다!"고 하면 바로 뛰어 내린다는 내용인데 독일인들의 일반적인 의식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겠다.
여섯째, 독일인은 음악을 사랑하는 민족이기도 하다. <독일에는 명곡(名曲)은 있으나 명화(名畵)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일인은 음악을 애호한다. 그것은 맥주집에서의 합창이나 교회의 수준 높은 서민합창단으로도 알 수 있다. 질서와 권위, 근면과 검소, 견실과 청결, 그리고 강한 자기주장과 함께 넘치는 음악성, 이 말들 속에서 독일인의 국민성을 엿볼 수 있다.
일곱째, 독일의 모든 시스템은 체계적이며 완벽하다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어 기차의 도착시간은 거의 완벽에 가깝게 지켜진다. 빨리 오는 경우도 드물고 늦게 오는 경우도 드물다. ICE의 열차사고는 독일인들의 자존심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나의 사고가 자존심의 상처를 입힌다는 표현은 시스템의 완벽에 기울이는 노력을 옅 볼 수 있다.
여덟째, 독일인들은 보수적이다. 보수적인 것이 개방적인 것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받아 들이면 안 된다.
그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화, 자연, 건물, 물건들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독일인의 자연보호정신은 세계적이다.
리고 그들은 문화재를 소중히하는데도 정평이 나있다. 전쟁의 피해를 복구하는데 있어서도 옛것을 그대로 복구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그것은 독일의 역사와도 관계가 있는데 독일은 통일은 매우 늦었으며, 통일 이후에도 주(Land)별로 독특한 체제를 유지했다. 독일의 행정체계와 독일의 역사를 살펴 보면 독일이지방색이 매우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 이다. 특히 남부와 북부간에 존재하는 이질감은 언어에서도 차이가 나며, 서로간에 외국인이라는 느낌까지도 갖는다. 이 것은 배타성으로 간주될 수 있는데 외부의 접근을 반기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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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기후) :
생활모습(의 식 주) :
독일과 같이 게르만족에 속하는 영국의 기후는 `하루 동안에도 4계절이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기후 변화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 일조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영국사람들은 특히 햇빛이 나면 일광욕을 하기 위해 정원이나 공원에서 거의 비키니 차림으로 햇빛을 즐기며, 또한 아무리 한 여름의 뙤약볕이라도 파라솔을 쓰는 여인을 보기 어렵다.
문화유산 :
유명한 극장으로는 도이치·함부르크·베를린·뒤셀도르프·만하임·뮌헨·드레스덴극장 등을 들 수 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중요한 음악행사로는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 가을철의 베를린 음악제, 할레·괴팅겐의 헨델 음악제, 본의 베토벤 음악제, 아우크스부르크의 모차르트 음악제, 뮌헨·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의 슈트라우스 음악제 등이다.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밤베르크 교향악단·슈투트가르트 실내 관현악단·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 등은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독일의 문학·예술은 독일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꽃피었던 18, 19세기 및 바이마르공화국시대에 절정기를 이루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문화인·예술가가 별로 배출되지 않았다. 독일의 20세기를 대표하는 문학가로는 F.카프카, T.만, R.M.릴케, B.브레히트 등을 꼽을 수 있고,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소설가로는 H.T.뵐, G.W.그라스, 극작가로는 지그프리트 렌츠, 페터 바이스 등의 활약이 널리 알려져 있다.
여행지 :
■교통의 요지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남부에 위치하지만 유럽 대부분의 도시로 연결되는 하늘 길과 철길이 집중돼 있는 교통의 요지이자 금융도시다. 대부분의 볼거리는 고 풍스런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뢰머광장과 이곳에서 이어지는 자일거리 에 몰려있고, 시청사를 비롯해서 주위 건물들이 계단식 모양의 독특한 지붕으 로 지어져 인상적이다.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 여신상이 서 있는 뢰머광장은 신성로마제국 황제들의 대관식과 연회가 펼쳐졌던 곳으로 오른편에 뾰족한 탑이 솟아있는 곳이 대성당 이다. 15세기 전형적인 고딕양식으로 높다란 탑(95m) 위로 올라가면 프랑크푸 르트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가장 번화한 곳은 하우프트바헤 광장에서 콘스타블러바헤 역까지 이어지는 자 일거리다. 쇼핑몰, 각종 레스토랑, 상점들이 쭉 들어서 있고 인사동처럼 보행 자 거리로 지정돼 있어 거리 공연도 구경할 수 있는 고즈넉한 곳이다. 마인강 건너편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밀집돼 있는 박물관지구다. 꼭 가봐야 할 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펠바인(사과 와인)의 원산지 작센 하우젠. 프랑크푸 르트 밤문화의 중심지로 독일 전통 바비큐와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가든이 즐비하다. 아펠바인은 사과주스처럼 달짝지근해서 홀짝홀짝 많이 마시게 되는 데 알콜농도가 5%정도로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엔 얼큰하게 취할 수 있다.
■독일철학의 메카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남쪽으로 달리면 독일 학문과 철학의 메 카인 하이델베르크에 닿는다. 볼거리가 그리 많은 곳은 아니지만 200m높이의 언덕 위에 자리한 하이델베르크 성을 비롯해서 골목골목에 배어있는 독일 중세 의 정취를 만끽하기엔 그만인 곳. 구시가지의 중심은 하우프트 거리다. 중앙역에서 구시가지로 갈 때는 버스나 트램을 타는 게 편하지만 구시가지는 걸어서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거리 양 옆으로 오래된 건물들과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이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하이 델베르크 대학과 하이델베르크 성이 나온다. 붉은 황소나 제펠하우스 등 유명 맥주집도 많고 저렴한 식사를 하려면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학생식당 '멘자'를 이용하는 게 좋다. 하이델베르크 성은 증축 기간이 워낙에 길었기 때문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건축양식이 모두 포함된 건물로 유명하다. 프리드리히왕이 엘리자베스 공주를 위해 하룻밤 사이에 지었다는 엘리자베스의 문,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통, 괴 테의 시문 등을 볼 수 있다. 네카강에 걸려있는 다리 중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칼 데오도르 다리도 멋지 다. 다리 입구의 하얀 쌍둥이 탑문은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어용. 현지 사람들 에게는 '구다리'로 불려지고 있다. 괴테나 헤겔, 하이데거 등 수많은 철학자며 문인들이 사색을 즐겼던 장소 '철학자의 길'로 가려면 이 다리를 건너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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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는 1889년 4월 20일에 태어나 1945년 4월 30일 56세의 나이에 생애를 마감했습니다. 독일 출신이라는 설이 한때 돌기도 했지만 히틀러는 사실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브라우나우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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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성과 성곽이 있는 네카르 계곡, 하일브론, 슈베비슈 할, 계속되 는 슈바벤 지방의 오래된 마을들, 로코코 양식의 레지덴츠가 있는 안스바하, 황제가 거쳐하던 궁이 었던 도시 뉘른베르크 등의 도시를 동서 횡단 하듯 연결하고 있는 가도가 고성가도이다.
총길이는 250㎞이다.
- 메르헨 가도
메르헨을 찾아가는 여행은 숲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여행이다. 메르헨 가 도는 프랑크푸르트의 인근도시인 하나우에서부터 북쪽의 브레멘까지 약 600 ㎞이다.
메 르헨 가도를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는 그림 형제가 태어난 도시로 메르헨 가도의 출발점인 하나우, 슈타이나우, 목조가옥이 줄지어서있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도시인 알스펠트, 그림 형제가 오래 살면서 동화를 수집했 던 도시로 메르헨 가도에서는 브레멘 다음가는 도시인 카셀, 실존했던 의사 독토르 아이젠발트의 이야기로 알려진 중세의 도시 한뮌덴, 소세지와 대학으로 이름높은 도시로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모여드는 활기찬 분위기의 도시인 괴팅겐, '피리부는 남자' 또는 '쥐 잡는 남자' 전설 무대가 되었던 하멜른, 메르헨 가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도시로 함부르크 다음 가는 항구도시 브레멘, 한자도시로 번영을 누렸던 도시답게 당당한 역사적인 건물을 지니고 있다.
- 로만티크 가도 로만티크 가도는 원래 알프스를 넘어서 로마에 이르는 통상로라 붙혀진 것으로 뷔르츠부르크에서 시작된다. 로만티크 가도를 여행하려면 유럽버스가 주요 교통기관이지만 유럽 버스는 봄에서 가을까지만 운행한다.
7∼8월엔 혼잡하므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유럽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겨울에도 철도 와 지방 버스를 이용하면 로만티크 가도 어느 마을에나 갈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100㎞ 동쪽에 있는데 IC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이 걸 린다.
□ 마리엔부르크 요새(Festung Marienburg) : 1253년부터 1720년까지 대사 교가 거주했던 요새로 중새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요새 안에는 마인 프렝켄 박물관(Mainf rnkisches Musum)이 있어 이 지역의 각종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입장은 매일 10:00∼17:00이며 11∼3월은 16:00까지 이다. 개관시간은 4∼9월에는 9:00∼16:30, 10∼5월에는 10:00∼15:30분까 지며, 월요일이나 축제일은 휴관한다.
□ 레지덴츠 : 25년을 걸려 만든 남부 독일의 대표적인 바로크 양식 건축물 로 18세기 중엽에 완성된 레지덴츠(Residez)가 있다. 레지덴츠에서는 매년 6월 하순에 모차르트 음악제가 개최되고 있다. 개관시간은 4∼9월에는 09:00∼17:00이며, 10∼3월에는 09:00∼16:00이고, 월요일이나 축제일은 휴 관한다.
호텔에는 Jugendherberge, Hotel Luitpoldr cke w rzburg, Dortmunder Hof Hotel 등이 있다.
2.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
이 도시의 정식 명칭은 Rothenburg ob der Tauber이다. 오늘날까지 중세의 습이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는 도시이다.
가볼만한 곳
□ 중세범죄박물관(Mittelalterliches Kriminalmuseum) : 개관시간은 4∼10 월에는 09:30∼18:00이며 11∼2월에는 14:00∼16:00이고, 연말이나 3월에는 10:00∼16:00까지다. 1·2월은 휴관한다.
□ 인형과 장난감 박물관(Puppen & Spielzeug Museum) : 18∼20세기 초엽에 만들어진 인형과 장남감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시간은 3∼12월에는 09:30∼ 18:00이고, 1∼2월에는 11:00∼17:00까지이다.
호텔에는 Blasi Annaelise, Pension G nter p schel, Hotel Tilman Riemenschneider, Zimmer Maria Scholz, Zum Kolsterst ble, Pension Raidel 등이 있다.
3.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 당당하게 서있어서 과연 로만티크 가도 최대의 도시라는 느낌을 준다. 가볼만한 곳으로
□ Rathaus : 시청건물로 르네상스 최대의 고딕건축이 있다.
□ 모짜르트하우스 : 레오폴트 모짜르트의 생가이다. 개관시간은 월, 수, 목, 금요일에 10:00∼12:00, 14:00∼17:00(금요일에는 14:00∼16:00)이며, 토, 일요일에는 10:00∼12:00, 화요일은 휴관한다.
그외 로테스토어의 야외극장에서는 해마다 6월 중순에서 7월중순까지 오페 라와 오페레타가 상연된다. 그리고 푸거하우스가 있다.
유스호스텔에는 Gro jugendherberge, Pension Mayr, 호텔에는 Thalia, Hotel Georgrast, Hotel am Rathaus, Hotel Augsburger Hof 등이 있다.
4. 퓌센(Fussen) 퓌센은 독일 로마티크 가도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좋은 명소이다. 퓌센은 주위가 포르겐 호수 등으로 둘러싸인 오래된 산골 마을이다
5 월이 되면 오버바이에른의 들판은 온통 화사한 꽃밭이 된다. 호텔은 Pension Peters, Haus Kehle, Gasthof und Pension Schlossblick, R ck Willit Elisabet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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