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3. 07:54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은 어떤 차이가 있지요?

피하지방은 살밑에 붙어있는 지방층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돼지고기 비계에 해당하는 부분을 말하는 것 입니다.
방목해서 키운 돼지는 비계부분이 얇듯이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은
피하지방층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운동도 별로 안하고 식사조절을 잘 못한 사람의 경우는 피하지방이
점점 두꺼워져서 셀룰라이트화돼서 점점 더 살을 빼기가 힘든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주로 여성들이 피하지방이 발달된 편 입니다.

내장지방은 인체의 각종 장기안에 붙어 있는 지방을 말합니다.
집에서 닭을 잡을 때보면 노란 지방덩어리들이 내장 여기저기 늘어 붙어있으면
그것을 전부 발라낸다음에 요리를 합니다.
오리같은 경우는 더 하지요...
마찬가지로 사람의 경우도 지방이 축적되게되면 이렇게 각종 장기나 혈관에 늘어
붙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붙어서 혈관을 누르게되면 심근경색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런 지방들은 심장에 부담을 주게되어 각종 심장계질환을 유발하며 또는 당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주로 남성들에게 많이 발달 되어있습니다.

배가 볼록 나온 남성들은 내장지방을 조심해야 합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손 끝에 가시만 박혀도 병원을 들락거리는 사람들이

머지않아 뇌일혈이나 심근경색,동맥경화,당뇨병등 각종 대사증후군에 걸릴 것이

명약관화한데도 배 내놓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 갑니다.

더욱이 한 가정의 가장이 볼록 나온 배를 안고 살아간다는 것은 불행이다 못해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면 누가 가정을 책임을 질 것 입니까..

비만은 이미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질병으로 정의를 내렸고 선진국에서는 비만치료도

보험적용을 시켜서 어느 큰 병 못지않게 범 국가적으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감기걸려서 죽지 않습니다. 손에 가시 하나 박혔다고 해서 죽지 않습니다.

그러나 병원은 뻔질나게 갑니다.그렇게 지 몸 아픈 것을 못 참는 사람들도

배나온면 온 갖 병에 걸려서 반드시 죽습니다.
그러나 병원에 안갑니다.절대로 살을 빼지 않습니다.

시간없다는 핑계로 운동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기 걸리면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회사를 결근하고서라도 병원에 갑니다

자기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당뇨,고혈압,심근경색,동맥경화,뇌졸중,뇌일혈로 죽을

확률이 100% 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건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목숨을 걸고 뱃살을 빼야 합니다.

내가 오늘 운동도 안하고 실컷 먹고 배두드리며 놀고 지낸 시간은

어제 대사증후군으로 갑자기 죽은이가 그토록 후회하던 하루 였다-겐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