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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31 바닷속에 펼쳐지는 작은 세계 해양수족관 (Under Water World)
  2. 2007.10.31 다채로운 테마파크 센토사(Sentosa Island)
  3. 2007.10.31 두개의 얼굴을 가진 머라이언 공원
2007. 10. 31. 12:28

바닷속에 펼쳐지는 작은 세계 해양수족관 (Under Wat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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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다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언더워터 월드는 최첨단의 레저 관광지로서 풍요롭고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싱가폴에서도 가장 유명한 센토사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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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관광객들은 모래사장의 해변과 해변끝 얕은 풀에서 시작하는 '바다속으로의 여 행'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곳을 방문하는 순간, 관광객들은 호화찬란한 색깔의 산호초와 여러 종류의 진귀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게 되며 83미터 길이의 아크릴 터널에서 많은 종류의 물고기 떼, 배회하는 포식동물, 그리고 심해에 서식하는 신기한 종류의 바다생물들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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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특수 장비나 별도의 장비 없이 입은 옷 그대로 해저 탐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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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싱가폴의 언더워터월드에서는 현실로 나타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83m 길이의 아크릴 수중 터널 속을 걸으며 신비로운 해저의 동물들과 생태계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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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실제로 바다 속을 산책하듯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바다 속 세계를 음미해 볼 수 있다. 83m 길이의 자동 이동 통로를 따라서 해양 생물들이 열대의 바다속을 유유히 노니는 모습을 직접 육안으로 보고 수중 세계를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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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산호초군과 열대의 각종 물고기들이 서로 아름다움을 뽑 내고, 심해의 상어와 자이언트 가오리가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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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31. 12:23

다채로운 테마파크 센토사(Sentosa Island)

페리를 타고 센토사를 들어가는 지중해 항구처럼 느껴지는 인상적인 센토사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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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상점들과 표지판이 들어서 섬의 어느 곳이라도 쉽게 갈 수 있도록 모노레일과 셔틀 버스편이 마련되어 있고 천천히 도보로도 충분히 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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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를 가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싱사폴이 1994년 1천만 싱가폴 달러를 투입해 싱가폴 케이블카를 대대적인 재단장함으로서 현대적인 멋과 기능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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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섬을 비롯해 쿠수, 나자루스, 시스터스, 세인트존스, 푸라우 부콤 등 주변의 작은 섬들도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센토사에 도착하면 커다란 용이 센토사라고 적힌 여의주를 들고 반갑게 맞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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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센토사 해양 박물관(Sentosa Maritime Museum)과  4 백만 싱가폴 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난초 테마공원인 센토사 난초정원(Sentosa Orchid Garden),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언더워터월드(underwater world)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놀이 공원인 환상의 섬(Fantasy Island) 등 센토사 섬에는 가지 각색의 즐거움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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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31. 12:18

두개의 얼굴을 가진 머라이언 공원

엘리자베스 산책로에서 앤더슨교를 건너면 바로 앞에 멀라이언 동상이 서 있는 머라이언 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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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원이지만 마리나 만 끝 쪽에 있는 높이 8m의 순백 머라이언 상이 멋지게 바라다보이고, 공원 안에는 그 축소판의 미니 머라이언 상이 있어서 관광객이라면 빠뜨리지 않고 찾는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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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9월 15일 오후 8시 45분에 이광요 수상이 제막 버튼을 눌러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된 멀라이언 동상은 싱가포르의 상징물로서 상반신은 라이온,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양을 한 기묘한 동물의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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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반신의 라이온은 싱가포르 국명의 유래인 `싱가(산스크리트어로 라이온을 뜻한다)'를, 하반신의 물고기는 항구 도시인 싱가포르를 상징한다. 머라이언 동상에는 두개의 얼굴, 즉 낮의 얼굴과 밤의 얼굴이 있다. 낮에는 싱가포르를 오가는 배와 새파랗게 펼쳐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늠름한 숫 라이온의 모습을 보여 주지만, 밤이 되면 칠흑같은 조명을 받으며 푸르스름한 자태를 드러내어 암 라이온의 신비로운 자태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