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17. 09:06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 세관에 걸리는 것들

뉴질랜드에서 온다고 해서 특별히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우선 뉴질랜드에서 비행기 타실때가 문제가 될것 같은데요,

다만 유리병등으로 되어서 깨지기 쉬운 물건은 손수 들고 들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문제가 되는점은 부피나 무게가 큰 물건들인데 크기나 부피가 너무 클 경우 돈을 따로 더 내셔야 합니다. 가격은 무게와 부피에 따라서 다르므로 항공사에 문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타로 비행기에 들고 가시면 안되는 물건들은 라이터, 라이터 기름, 부탄가스 등 폭발할

수 있거나 인화성 물건입니다. 이외에도 칼, 손톱깍이, 면도칼 등의 흉기가 될만한 물건도

비행기에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만약 장식품, 선물 용도로 가져가셔야 한다면 휴대하여

들어갈수는 없고, 따로 돈을 더 내고 붙이셔야 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외에도 동물(산것, 죽은것 포함), 식물 모두 한국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꼭 가지고 가셔야 한다면 검역을 거쳐야하는데 절차가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 무사히 오르셨다면 한국에 오시기 까지 별 문제 없을껍니다.

한국세관에서는 100% 다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X-ray 검사를 통해 의심스러운

사람만 세관 검사를 합니다. 지니고 오신 소지품중에 사회에 문제가 될만한 물건이

없다면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학생이시니까 그럴리는 없겠지만, 비싼 사치품, 금, 보석류 등 시가 $400 이 넘는 경우에는

세관에 별로로 신고하셔야 합니다.

또한  담배 2보루 이상, 양주 1병 이상은 가지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항공사에 문의하시거나, 대한민국 관세청 사이트를 참고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