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17. 12:29

독일 여행 스케줄

안녕하십니까 ?

저도 업무상 독일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만은 솔직히 독일은 유럽의 다른 국가에 비해서 관광지는 별로 없는 편입니다. 단지 잘 정열되어있는 국가(대도시 제외)라고 생각하시고 돌아보시는 것이 날듯합니다.
명소 위주로는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이 낫고, 자연경관으로는 스위스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7일의 독일일정은 굉장히 긴 일정입니다. 왠만한데 다 가볼수 있고 인접국가도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혼자라는 것은 별 문제가 안되는데, 겨울여행은 별로 추천할만 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은 이동거리가 많고 밖에 노출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겨울에는 해가 상당히 짧습니다. 그래서 한정된 시간에 돌아다녀야 하고, 독일의 겨울은 기온은 비슷하나 한국보다 을씨년스럽습니다.
스키를 좋아하시면 환상적일 수 있습니다.

하여간에 가신다고 하면 몇가지 코스를 추천하겠습니다.

1. 우선 북서쪽으로, 본 --> 퀼른(대성당)--> 좀 멀지만 브루셀(벨기에, 오줌싸게 소년 등) --> 부르기(Brugee, 작은베니스) --> 오스탄데(Oostande, 대서양에서 홓합(머슬)먹고), 대서양에서 가 봤다는데 의미를 두고.
또는 브르셀에서 TGV(같은건데 벨기에에서는 T??라고함)타고 --> Paris로, 얼마 안걸림 1시간 반 정도 --> 파리는 별도로 설명할 필요가 없음.

2. 북쪽으로는 하노바 (녹지 많은 45 %가 녹지임, 세계최고)-->브레멘(동화의 도시) --> 함부르크 (굉장히 큼, 알스터 호, 리퍼반(유명한 사창가 관광지, (헤르버 스트리트도 유명--여자출입금지), 위험하지 않음)등 볼께 많음) --> 노이멘스터(산업도시로 별로 볼께 없음) --> 루벡 (관광지로서 소금창고로 유명) --> Kiel (산업도시, 조선소로 유명) --> 프렌스버그 (덴마크와 국경지, 덴마크 한번 발로 밟고 오는거는 어떨지) --> 시간이 되면 기차로 그리고 기차 탄채 배로 --> 코펜하겐 (덴마크 수도)
시간에되면 함브르크에서 기차로 (ICE) --> 베를린 (설명할 필요없는 독일의 수도)
별도로, 하노바에서 북쪽으로 첼레(Celle ?)라고 있는데 (약 40분 정도), 너문 예쁜 동네임, 꼭 가보시길.

3. 또한 Dusseldolf방향으로해서 암스텔담을 꼭 가보시길. 담 광장, 너무 유명한 역 앞의 사창가 Street(이 곳의 문화임 터부시 할 이유 없음), 섹스박물관 등

4. 남쪽으로는 프랑크푸르트 (별로 볼꺼없음) --> 하이델베르크 고성지대 (볼만한 곳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다시 프랑크프르트에서 --> 울름(Ulm, 성당있음, 아이쉬타인이 태어났음) --> 프리드리히하펜(Friedrichshafen). 산업도시로 별 관광지는 없지만 주변에 Bodensee라는 큰 호수가 있고 주변에 예쁜 동네가 굉장히 많음 (Meesburg, Constant, Lindau(오스트리아) 등등)

5. Friedrichshafen에서 배를타고 45분 후 Romannshon(로만손, 스위스임) --> 기차로 Zurich (금융도시, 비싼시계 많고, 페스탈로치 동상, Zurich호수도 괜찮음, 여름에는 Topless가 많음) --> 약 2시간, Luzern (알프스의 시작정도), 근처에 Rigi산 (너무예쁨), 필라트스(볼만함, 리기와 티트리스의 중간정도), 티트리스 (세산중에 가장 웅장함, 여름에도 위에는 눈이 있음)--> Luzern에서 2시간 Interlaken, 설명할 필요도 없는 알프스의 관광지. Thun호수를 포함한 많은 자연광광지 --> Jung Frau를 올라기기위해 Grindel Wald 또는 Wengen에서 숙박. 알프스 영봉들 (Jungfrau, 아이거, 마테호른 등등) 바로 및에 위치에 있음. 정말 멋있음 --> 다음날 기차로 Jungfrau Joch (약 3,450고지, 설명할 필요 없는 곳), 옷두껍게 입을 것.

오는 길에 Bern(스위스 수도)를 걸쳐서 독일로, 또는 제네바로 가도 좋고 --> 몽블랑도 가능.

6. 뭔헨에도 볼거 많음, 호프브로이 하우스 등 유명한 맥주집 등이 굉장히 많고, 역 앞에는 포르노 극장이 굉장이 많음. 족발은 꼭 한번 드시기를 --> 기차로 퓌센 (노이쉬반슈타인 성(디즈니성의 모쳬), 호방가우성등), 굉장히 예쁨, 아마도 모든 사람이 사진으로는 몇번이상 이미 본 경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됨)
여름이면 뭔헨의 Isar강으로 가서 Bier Garten(맥주가든), 강변 깊숙히 가면 나체촌이 있음
--> Salzburg(오스트리아 이나 뭔헨에서 1시간 반이면 감), Sound of Music 촬영장소, 모짜르트 태어난 곳 등 볼만한 곳이 많음)
시간에되면 --> 비엔나(그쪽에서는 빈(Wien), 쉔부넌궁전(배르사이유와 필적) 등 볼꺼 많음, 음악에 관심이 있으면 최고에 관광지.
--> 오는 길에 독일의 Passau (조용한 동네, 도나우(불어로는 다뉴브)강으로 유명하고 굉장히 조용한 동네임, 우리회사의 공장이 위치해 있음, 따라서 약 30번 이상 가봤음.
시간되면, Passau에서 Linz까지 배타고 왕복 (겨울에는 하지 말 것)
Passau에서 북서쪽으로 뉘른베르그 (고 도시임, 건축물이 볼만함) 걸쳐서 --> 부츠브르그 --> 프랑크푸르트로.


7. 동독지역의 드레스덴, 라이프찌이 등도 추천할만 하나, 시간이 없으면 포기하는 것이 나을 듯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서독 지역에 비해서는 여러가지로 많이 떨어짐.

8. 대신 체코의 프라하는 꼭 추천함, 뭔헨에서 기차로 4-5시간 정도면 도착 (찰스 브리지 등 주변에 볼거 많음)

이상이면 17일은 대충 때울꺼 같은데. 도움이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기차여행을 위해서 Euro-Pass를 준비(국내에서 가능)하는 것이 기본이고 약 40-50만원 정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단체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120만원 가지고는 비행기 값도 안됩니다. 좀 싼 항공사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이것 보다는 비용이 더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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