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1.20 테마파크의 최고봉 디즈니랜드 아침부터 저녁까지 탐방기 3
2008. 1. 20. 22:13

테마파크의 최고봉 디즈니랜드 아침부터 저녁까지 탐방기

말로만 듣던 디즈니랜드.

간다고 했더니, 에버랜드가 훨씬 낫다고 말리는 사람이 있었다.

피식- 웃으면서
넌 가봤자나.... 라고 무시를 했다.

혹시나 사람이 너무 많을 것을 대비하여, 우리는 아침 6시에 디즈니랜드로 떠나는 초강수를 두었다.
도착시간 7시쯤 되었나?

이런... 벌써 사람들은 바글바글하게 모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위에 일본에서 온 수학여행객들로 보이는 애들이 잔뜩 보였다.
손을 흔들어주니 답례하는 귀여운 일본 꼬마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즈니랜드 입장권


겨우 들어가서 줄을 선 끝에 산 디즈니랜드 입장권.

참으로 감개가 무량했다.

할리우드

여기저기를 기웃 기웃 거리다 제일 먼저 들어간 곳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할리우드 스

캘리포니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할리우드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를 축소(?) 시켜서 보여주는 곳을 만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를 돌아다니다 보면 디즈니의 역사를 여러가지 각도로 볼 수 있다. 각종 캐릭터들도 포함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meet the robinsons라는 영화는 최근에 나도 재밌게 본 영화다. 여기 가보니 이런것들도 전시해 두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오스크가 하나 있어서 들여다봤더니 내 사진을 찍는 것이다.
-.- 찍었더니 나와 어울리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공룡이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가 무지 더웠는데 이 사진은 티가 안난다.

그날 화상을 입어 한국에 왔을때는 이미 얼굴이 귤스킨이 되어 있었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다니다 허기가져 햄버거를 먹고 나서 보니 귀여운 꼬마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말들어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테마파크는 전세계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 참으로 바글바글한 곳이다.
언어도 벼래별 언어가 다 들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드우드 크리크라는 곳은 뭐, 정글을 산책하면서 산소 호흡 비슷한거 하는 곳이라고나 할까.
돈 들지 않으면서 나름 재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 뒷편에 보니 왠 금발의 거시기들이... 나오다 말았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마파크하면 놀이기구... 여기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놀이기구들이 잔뜩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간이 없어서 타보지 못한 저 뒤의 놀이기구들...
사람이 너무 많아 기다리다 다 타려면 일주일을 타려고 해도 모자를 것 같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이 너무 많아 놀이기구 하나 타는데 두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줘야 된다.
구경하기에도 바빠죽겠는데 말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즈니랜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각종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참으로 귀여운 녀석들이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캐릭터 벅스라이프(?)에서 봤는데... 지나가다 보니 마침 서 있었다. 흉내를 내면서 사진을 한컷 찍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아놀스 슈왈츠 제네거다. 캘리포니아에 온 것을 기념하면서 한컷 찍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에 미키마우스를 손잡고 있는 아저씨가 디즈니랜드를 만든 양반이다.
돌아가셨지만 참 대단한 양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즈니 영화 볼때 맨 처음 나오는 디즈니랜드 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계탑 앞. 여기쯤 왔을때 목이 절정이 말라 우리나라 편의점에 가면 파는 그 슬러시를 무려 30분 기다려서 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즈니에 아는 분이 계셔서 이거 꼭 타보라고 추천 받았는데, 타려면 2시간 이상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기다리다 지쳐 그냥 발길을 옮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사진이 다 나온것 같지는 않다.

결론만 놓고 말하자면, 놀이기구만 놓고 보면 에버랜드를 강력 추천하고 싶다. 놀이기구 하나 타려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도 살인적이기 때문이다. 에버랜드 강력 추천.

그런데 미국에 간김에 디즈니랜드가 어떤 곳인지... 왜 전세계의 사람들이 이곳에 가는지...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한번 가보기를 권장한다.

나는 네비게이션이 딸린 차를 랜트해서 갔는데, 혹시 버스나 기타 교통편을 타고 가고 싶은 사람은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1) 공항으로 간다: 공항에 디즈니랜드로 바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2) 한인 택시를 타고 간다: 한국말도 잘 통하고 올때 친절하게 픽업까지 해준다. 좀 비싸지만 동포니까 이해해준다. 아래 전화번호 중 여러군데 걸어서 싼데 한군데 정하면 된다. (팁은 꼭 줘야하므로 그거 감안하면 된다)
벨택시 1-888-549-8282
엠제이 리모 택시 1-800-704-2288
가고파 213-385-1022
가나안택시 323-731-9966
가주관광택시 213-494-7312
가주동서택시 213-365-2266
가주웨스턴택시 323-730-1300
이천택시 213-380-1217
도레미 관광택시 213-427-9500

3) 현지 여행사를 통하는 방법: 비싸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